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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나주곰탕 하얀집 본점+근처관광지

by 러블리윤썰 2020. 10. 13.

광주에서 하얀집 곰탕을 먹어보고 본점에서 먹어보고 싶어져서 이번여행에는 나주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나주곰탕 하얀집 본점입니다.
꼭 카페같은 외관에 입구는 그리 크지않습니다.
1910년부터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 가게라니 전통이 대단하네요👍

아침 8시부터 연다니 여행와서 아침식사하러 방문하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곰탕 가격입니다. 일반곰탕이 9000원 수육곰탕이 12000원입니다. 고기가 많이 들어간 곰탕이 먹고싶어서 수육곰탕으로 시켜보았습니다.

맑은 스타일의 하얀집 나주곰탕이 나왔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했더니 센스있으신 직원분께서 알아서 고춧가루를 빼주셨네요.
밥은 미리 말아져서 나오는 스타일의 가게 입니다.

원래는 이렇게 고춧가루가 뿌려져서 나옵니다.
말 안하면 고춧가루를 뿌려줄 수도 있으니 아이와 함께 방문하면 고춧가루 빼달라고 미리 말씀하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기본찬 세팅입니다. 고기찍어먹는 소스가 두종류 나오는데 소금참기름장과 초장입니다.

수육곰탕이라 그런지 고기가 가득하네요.

고기만 건져서 소금참기름장에 찍어먹어봅니다. 쫀득한 고기가 참기름장이랑 잘 어울리네요.

초장에 찍어먹어도 특별한맛입니다. 느끼하지않고 개운하네요.

깍두기를 올려서 한입 왕 먹어도 맛있구요😍

김치는 묵은지라 개운하고 새콤합니다😍

한국인의 밥상말고도 엄청나게 많은 매체에 출연했더라고요.

역사가 정말 대단한 집인것 같습니다. 명인을 몇분이나 배출하셨네요👍

나오면서 보니 국물에 밥을 토렴해서 나가는것을 볼수 있네요. 국밥집에서 밥을 따로주는 일이 많은데 밥이랑 국물 따로 주면 편할텐데 귀찮음을 감수하고 토렴으로 말아서 내오는 것을 보니 맛집은 정말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얀집 바로 옆에는 보물로 지정된 금성관이 있어 방문해 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오래된것 같은 금성관 입니다.
대청마루에 앉아 소화도 시키고 여행중 피로도 잠시 풀어보았어요.

대청마루에 앉아 사진을 찍어보니 하늘이 너무 예쁩니다.

 코로나로 나주목문화관은 입장할 수 없었네요. 하얀집에서 아주 가까우니 코로나가 지나가고 나면 하얀집의 곰탕을 먹고 나주목문화관을 가는 코스로 다시 나주를 방문해 보고 싶습니다.

나주목체험관 뒤쪽에는 금나와락 이라는 로컬푸드 매장이 있습니다.

로컬푸드도 판매하고 있고 2층이나 뒷뜰에서 차를 마실수도 있어요.

이날은 날이 좋아서 한과를 구매하여 뒷뜰에서 먹었네요. 기와집의 고즈넉함이 좋아서 한참 머물다 온 공간입니다. 식사후 디저트나 차가 생각나면 하얀집 바로 옆에 있는 금나와락 방문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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