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휴가차 방문한 광주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광주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초밥집인 상무초밥으로 가보았습니다.
주차는 본 건물 지하에 주차하였습니다. 바로 앞 도로는 단속하고 있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건물 지하에 주차 후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상무초밥집으로 걸어서 올라가봅니다.
(물론 엘레베이터도 이용가능합니다만, 시장이 반찬이란 말이 있듯, 조금이라더 더 움직여서 맛있게 먹으려고 도보를 이용했습니다.)
아참! 지하주차장은 본 건물에서 식사 또는 이용 시 두시간 무료주차라고 합니다.
주차권을 따로 주는 것이 아니라, 차량등록을 해야 하니깐, 식사 후 나가실 때 꼭 차량 등록하셔야 합니다.
메뉴는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 딸아이는 연어초밥을 너무나 좋아하기에 연어초밥+스테이크초밥 세트와 저희가 먹을 점심특선 B세트 2개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먼저 메밀과 차왕무시를 가져다 주시네요.
날씨가 더워서 메밀국수를 시원하게 먹고 차왕무시는 부드러워서 아이먹이기 좋았습니다.
메밀국수를 다먹으니 기가막힌 타이밍에 초밥이 나와줍니다.
웨이터분들께서 지켜보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윗쪽은 스테이크초밥+연어초밥 (15,000원)8ps이고 아래쪽은 점심특선B세트의 초밥(13,000원) 10ps입니다.
연어초밥 위에는 다른집과 달리 특이하게 양파와 하얀소스를 버무린 것이 올라가 있습니다. 연어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특제소스라 연어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 딸도 양파를 좋아하기에 관심을 보였으나 생양파라서 매워했습니다.
어른입맛엔 양파의 매운맛을 전혀 못느낄 정도로 소스가 부드러웠어요.
상무초밥의 5가지 약속이랍니다.
5가지 중 2번 "일본산 수산물은 죽어도 쓰기 않겠습니다"가 마음에 드네요.
참여가능한 일본산불매운동은 가능한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기에, 이런 문구 너무나 좋습니다.
(플스나 닌텐도는 언제 대체품이 나올까요...T.T)
목표와 비젼에는
"2025년 전국 최고 최다 초밥브렌드가 되겠다" 입니다.
제가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튀김과 매실수정과가 나왔습니다. 느끼한 초밥 맛을 잡아주는 새콤한 음료를 먹고나니 입안이 깔끔해져서 좋았습니다. 매실수정과 속에 과일은 파인애플입니다.
초밥집 내부도 깔끔하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광주에 간다면 다시 방문해 보고 싶은 가게였습니다.
PS : 창원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 생겼네요. 8월 4일 창원 상남동에도 상무초밥집이 생겼습니다. 말도 없이 이렇게 훅 하고 생기시면 어떻합니까. 갈 준비도 안되어 있는데.ㅎㅎ
안그래도 또 초밥먹고 싶었는데 조만간 방문해서 야무지게 먹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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