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여행

벌떡떡볶이

by 러블리윤썰 2020. 11. 12.

자다가도 떡볶이 소리만 들으면 벌떡 일어나는 저희남편을 위해 벌떡떡볶이 상남점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해 보았습니다.

오픈이벤트로 떡볶이 주문시 사리나 음료 무료라고 하네요!!😳

메뉴판입니다.
벌떡과 벌뎅은 3~4인분씩 주문이 가능하고 고뎅은 2인분 주문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닭발이나 닭볶음탕 같은 술안주로 좋을 메뉴도 판매하고 있어서 한잔 하기에도 좋을것 같아요.

저희는 어른 두명이 방문해서 수벌세트로 주문해 보았어요.
2인분일거라고 착각하고 주문했는데요 나중에 나온 양을 보니 어마어마했습니다🤣🤣

자다가도 벌떡 생각나는 맛이라니 기대됩니다ㅎㅎ

귀여운 물을 주시네요. 매운거 시킨분들은 이거 열병쯤 마실수도 있겠어요😅

저는 물티슈 준비된 식당이 좋더라고요.

매장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빨간 인테리어로 떡볶이 가게인점을 어필하는듯 합니다.

수벌세트(17000원)에 중국당면사리는 오픈이벤트로 넣어주셨어요. 아까도 말했지만 수벌세트가 2인분인줄 알고 주문했다가 나온양을 보고 놀라서 물어보니 3-4인분이라고 하시네요🤣🤣

중국당면이 소스가 배여서 맛있네요.

귀여운 칼집이 들어간 소세지도 있구요

떡볶이는 역시 계란이랑 같이 먹어야지요.

고뎅떡볶이는 오뎅이 고급오뎅으로 들어간다고 하셨는데 정말 오뎅종류가 다양하게 들어가 있었어요. 오뎅마다 맛이 다 다르고 식감도 다 달라서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군만두가 두개 나왔구요.

치즈도 들어있어서 건져먹을때 치즈까지 같이 먹으니 넘 맛있었네요👍

떡볶이귀신 남편의 흡족한 표정입니다ㅎㅎ

저희는 매운맛을 주문하려다 너무 매울것 같다는 사장님의 만류에 덜매운맛을 주문했는데 적당히 매콤하고 맛있었어요. 두명이서 3-4인세트를 시키는 바람에 실컷 먹고도 남은 떡볶이는 포장해와서 다음날 또 먹었답니다.ㅎㅎ

 오픈한 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정말 맛있게 먹은 떡볶이였어요^^앞으로도 국물떡볶이가 생각날때 종종 갈 것 같네요~다음에는 아이맛을 주문해서 아이와 함께 먹어보고 싶네요💕

댓글